지니어스 캔들 사용기 (블루베리 멜로우, 린넨 코튼)

예전에 포스팅했던 캔들워머와 함께 구매한 지니어스 캔들입니다. 캔들과 함께사면 하나에 약 3~4천원꼴이었던터라 싼맛에 샀는데(그냥 단품 사려면 6900 원) 결과적으로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별로 였습니다.

- 당연한 얘기지만 양키캔들과는 용기가 좀 다릅니다. -_-;  하지만 용기 품질이 나쁘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의 차이지 품질의 차이는 비슷합니다.

- 향의 강도가, 양키캔들과 비교하자면 5~6배 정도 약한 것 같습니다. 양키캔들의 경우, 넓은 공간에서라도 잠깐만 켜놔도 사방팔방에 향기가 퍼지는 반면(심지어 뚜껑만 열어도 근처에서 향이 진동하지요), 이건 한참을 켜놔야 향기가 퍼집니다.

- 단 좁은방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충분히 쓸 만 합니다. 오히려 양키캔들의 경우 방안에서는 그냥 뚜껑만 열어놔도 충분할만큼 향이 굉장히 강하더라구요.

-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싸다 한들, 향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성비로만 따지자면 양키캔들이 더 싸다고 느껴집니다.

- 다만 양키캔들은 라지자 가격 자체가 비싸기에 다양한 향을 경험해보기 위해서는 지니어스 캔들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향의 경우 양키캔들이 갖고 있는 독자적인 향이 몇개가 있어서..;; 그럼 향초를 만들어 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