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달에 무제한급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유형입니다. 평균적으로 데이터 소모량은 10기가가 넘어가는데, 때문에 Tasker 를 활용한 와이파이 on/off 는 필수가 되어버렸지요..

 

그러다 발견한것이 포켓파이m 입니다. 예전의 와이브로는 지금은 거의 사양세이나 ltg 데이터를 wifi 신호로 바꾸어주고, 10기가 데이터 제공 이후에는 200kb 나마 무제한 제공이라는 옵션이 정말 매력적으로 보였었습니다.

 

비록 속도는 1MBps 라는 안습인 상황이긴 하지만, 약 5개월 가량 사용한 후기로서는 그렇게 모자라는 속도도 아닙니다. 일반적인 유튜브나 넷플릭스의 경우 무리없이 볼 수 잇는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포켓파이M

할부원금 - 0원

기타 - 7만원 ㅍㅇㅂ

 

 

- 기본적으로 가죽 파우치가 제공됩니다. 딱 들어맞는것이 핏이 괜찮은데, 문제는 꺼낼 때 가죽이 늘어날까봐 잘 못꺼내겠어요..ㅠㅠ 마구마구 흔들어서 빼고 있습니다;

 

 

 



- 배터리는 2개가 제공됩니다만, 공통적으로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는것은 충전기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_-;; 즉 기기에 넣어서 충전하고 다시 빼고, 다른 배터리를 넣어서 또 충전해야 하는 골때리는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자주 충전하는 편이라 그냥 하나만 주구장창 씁니다. 배터리는 개당 무려 2800 암페어;;

 

 

  


 

- 재미있게도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게끔 마이크로5핀 to USB 젠더를 줍니다. 이것의 역할은 뭔냐면, 포켓파이의 배터리를 뽑아서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또록 해주는 장치입니다;;; 반대로 마이크로 5pin 을 사용하는 휴대폰에서 이 포켓파이를 충전할수도 있습니다 -_-; 걸리적 거리긴 하지만 나름 쓸모가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그냥 달고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5개월째 한번도 안쓴것은 비밀)


 - 속도는 최대 1.2 MBps 로 안습입니다. 하지만 모바일환경에서 전혀 불편함은 느끼지 못할정도의 속도입니다.

 

- 설정에서는 나만 접속할 수 있는 메인 SSID 와 , 최대 10명까지 쉽게 접속해서 쓸 수 있는 SSID 를 별도로 출력하는 Easy Share 기능 있습니다.

  

 - 고속모드와 일반모드가 잇는데 고속모드의 경우 2~3메가 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배터리 사용에서 손해를 봅니다. 일반모드의 경우 평균 12~13시간 정도, 고속모드에서는 평균 6~7 정도 쓰는 것 같습니다.

 

 

- 가끔씩 LED 부분 최하단에서 i 자 모양으로 깜빡거릴때가 있는데 나름 이 포켓파이도 하나의 회선이기때문에 번호가 배정됩니다. 그리고 그 번호로 문자가 옵니다. '50% 사용하셨습니다.' 등의 문자인데, 최근에 넥서스5x 를 개통했을때에는 새로운 SK 회선이 개통되었다고 문자가 오더군요 ㅎㅎ

 

- 이동중에 끊긴다는 얘기가 있는데, 차량이동중에 팟캐스트를 트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끊김은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완전 고용량 영상은 또 모르겠습니다.


- 이러나 저러나 실사용으로는 충분한 사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담

- 10기가 16500 원 주고 쓰고 있습니다만, 사용자가 많이 없어서 인지 10기가를 다 써도 계속 1MBps 로 제공됩니다;; 원래는 200kb (2Mbps) 로 제공되어야 맞는건데, 언제까지 이런 혜택이 주어질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뭐 덕분에 잘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중단되면 아쉬울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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