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1달러짜리 무료배송 USB SD카드 리더기

블박 확인용으로 메모리카드를 자주 탈착하는데, 이게 리더기가 없다보니 할때마다 SD카드 어댑터를 사용해서 노트북에 꽂아서 확인하고.. 하는게 너무 답답해서 알리에서 올인원 SD카드 리더기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런종류의 리더기는 자주 고장나는게 흠이지만 몇달에 하나씩 고장난다고 해도 1달러에 무료배송이라는 가격적 메리트는 참 포기하기 힘든것이 알리에서 벗어나기 힘든 매력이지요 -_-;





 





알리익스프레스발 USB SD카드 리더기

가격 - 0.76$ 무료배송

배송기간 - 5월 29일 주문 - 6월 10일 수령




- 나름 올인원카드 리더기 입니다. 그래봤자 SD카드나 마이크로SD카드 말고 다른건 쓸 일이 없겠지만 말이지요;


- 속도는 그냥 USB 속도가 나옵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 이런걸 기대하는것은 실가격 0.76 달러에 무료배송인 이놈에게 무리입니다 ㅠㅠ


- 내구성은.. 솔직히 오래갈거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그래서 2개 주문했습니다 ㅎㅎ;; 하나가 고장날 때 즈음에 하나 더 시켜보려고 합니다. 


- 요즘 중국발 제품들의 배송기간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싱가폴 포스트는 답이 없는데, 그냥 Seller Method Shipping 도 차이나에서 출발하는거면 평균 2주이내에 모두 수령하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처럼 미래의 나에게 주는 선물이 아니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리모 주문 완료! 드디어 마리모 키우기 돌입!!
사실 요녀석은 수초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모스볼' 로 이름이 있는 녀석인데, 대부분의 모스볼이 사실은 일정종류의 규조류를 마음대로 감아버린 후 판매하는것에 불과하다는 전례를 봤을 때 굉장히 미심쩍은 녀석임이 분명하여 그동안은 관심을 끊었던 분야 입니다.

문득 갑자기 생각이 나서 검색해 본 뒤에 상품을 보니 정말 귀엽고 예쁘게 잘 셋팅을 해 두었더군요 -_-; 하나즈음 갖고 싶게끔..ㅠㅠ


 




안그래도 책상 위에 식물을 키울 수 있게끔 셋팅을 해 둔 상태인데.. 뭐 성장이 늦은 녀석이고 머시고 하지만 결국 이 마리모도 빠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수초처럼 셋팅해 놓고 키우면 될 것 같아서 한 번 주문해 봤습니다.




주문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일본에서 나는 녀석들만이 '동그란 형태' 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일본의 아칸호에서 그 특유의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칸호의 마리모는 채집 및 판매가 불법이니.. 그래서 다른곳에서 많이 양식해서 판매하고 있는데, 유럽쪽에서도 비슷한 녀석을 양식하나 봅니다. 업체는 그 차이점을 아래와 같이 해 놨습니다.



오른쪽의 유럽과 동남아 지역의 마리모는... 제가 지금까지 수족관 등지에서 마리모라고 판매하는 얼기설기한 모양의 그 녀석 맞네요. 실로 감아둔 그 마리모 -_-;; 실로감아서 키운놈이면 대체 무슨 의미가 ㅠㅠ


따라서 일본에서 정식 수입하는것을 잘 골라서 사야 할 것 같아요.


다음주쯔음이면 도착할 것 같은데, 간만에 도전하는 수중생물이라 ㅎㅎ 이 마리모 키우기가 생각대로 성공할 지 모르겠네요, 우선은 비료/조명/Co2 공급으로 폭풍 성장을 노리고 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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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이 그라인더의 개념을 좀 더 공부했었더라면 아마 이 빈스밀 그라인더는 사지 않았을 겁니다. 왜냐면 집에서 놀고있는 소형 믹서기가 2개나 있기 때문입니다!! ㅠㅠ


사실상 믹서기와 거의 다름이 없습니다. 스위치형태가 아니라 퀵버튼 형태라 커피를 그라인딩 하는것에 어느정도 촛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제외하자면 사실상 믹서기와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네요. 방수가 되지 않는 믹서기 말이지요...ㅜㅜ






        



빈스밀 전동 커피 그라인더 

이 작은게 무려 150w 나 먹는놈이었다니!!!  그래봤자 가는시간은 몇십초밖에 안되니까 상관 없음





- 이러한 믹서기 형태의 커피 그라인더가 다들 그렇듯이 분쇄도가 정말로 불규칙적입니다.


- '요령이 생기면 나름 균일하게' 갈 수 없습니다. 한번 체에 쳐보세요. 절대 균일하지 않습니다 ㅜㅜ


- 차라리 소형 절구에 넣고 빻는게 더 균일할 수 있습니다.


- 미분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미분만 모아서 물에 타먹어도 되겠어요. 저기 TV에서 광고하는 카누처럼.. 근데 이건 모든 믹서기형태의 그라인더의 동일한 단점이라..


- 발생하는 열로 어느정도의 커피향의 변질이 필수적으로 옵니다만, 저는 잘 못느껴서 헤헤헤;;


- 그.런.데. 한 2년째 쓰는데도 안고장나는거 보면 내구성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방수가 안되는 듯 합니다. '물로 세척하지 마세요'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동봉되는 플라스틱 붓으로 털털 털어내주어야 합니다. 


- 만약 집에 믹서기가 있으시면 굳이 사지 마시고 믹서기로 갈아보세요.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넥서스 5x 후기 - 배터리편

배터리 효율은 최악 ㅠㅠ !!





사실 몇년 전에만 출시했어도 배터리가 이렇게까지 욕을 먹지는 않을겁니다. 평균시간 4시간이면 몇년전 사용한 제 옵티머스 LTE2, 즉 옵티이와 비슷한 수치거든요. 당시엔 대용량 배터리를 따로 구매해서 사용했습니다만..


하지만 최근 나오는 스마트폰들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못해도 5~6시간, 길면 7~8시간대를 기본적으로 찍기 시작하면서 이녀석은 본의아니게 욕을 먹고있는 케이스라고 봅니다..ㅠㅠ


개인적으로 배터리를 매우 중요시 하는 타입인데 이게 적응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아무리 아껴써도 최대 4시간 20분을 넘지를 못하네요..


참.. 이게 기분이 참 묘합니다. 화면을 보는데 순식간에 배터리가 3~4퍼센트씩 날아가는 이 느낌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칠듯한 스피드로 충전되는 배터리




  


8%(왼쪽) 에서 82% (오른쪽) 까지 1시간 걸렸다. 실제 체감 충전 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하지만 이런 배터리 사용타임에도 불구하고 구글이 당당했던 이유는, 놀라울정도로 빠른 배터리 충전시간 입니다; 참.. 뭐라 할말을 잃게 만드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0% 수준에서 완충까지의 평균 충전시간은 약 대략 1시간 30분정도. 30분 정도면 50% 가 넘게 충전됩니다. 그러니까 빨리 닳지만 빨리 충전함으로 도찐개찐이다! 이러한 논리를 펼치는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고속충전도 전용충전기에서만..




  


충전기에 USB-C 타입 구멍만 달랑있는걸 봤을땐 충격,

하지만 케이블이 양쪽 다 USB-C 라는걸 알았을때는 더 충격...


이게 참 규격이 이상합니다. 퀵차지도 아니고 그냥 5V 에서 전류량을 3A 씩이나 주면서 급속도로 충전을 시켜버립니다. 문제는 이러한 균형이 안맞는 충전기는 현재 넥서스용으로만 나온다는거;; 게다가 3A 를 견디는 케이블도 별로 없습니다. 결국 진리의 G5 케이블 ㅠㅠ 때문에 고속충전의 의미가 많이 퇴색됩니다..ㅠㅠ



언락후 커스텀 커널+롬 설치시 최대 7시간 까지도 가능하다?


네이버의 레퍼런스 카페에 가면 커스텀 커널과 롬을 잘 조합해서 설치하면 평균 6~7 시간 정도 찍을 수 있는 커스텀 롬과 펌웨어 조합을 추천해줍니다만, 초심자에게는 여러모로 시도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나 일단 저는 케이블이 없어서 못하고 있습니다 -_-;;



그러나 상당히 괜찮은 배터리 대기시간


사용할때에 배터리 소모속도는 정말 충격적이지만 마쉬멜로우부터 구글에서 홍보하는 '도즈모드' 가 적용되었습니다. 미사용시에는 알림을 제외한 나머지 앱의 활동을 억제하는 기능인데, 이때문에 대기시간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1시간에 0.5~7%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와이파이를 풀로 켜 놓았음에도 저정도로 소모되니 와이파이를 끄고나서는 경악스러운 대기시간을 보여줄것으로 기대됩니다.



결국 보조배터리가 필수인 휴대폰


저처럼 영상 촬영 + 사진촬영이 많은 분들은 아마 2시간 반정도가 맥스일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보조배터리가 없으면 야외에서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 올 것이 자명합니다 ㅠㅠ 고로 저는 샤오미 배터리와 갤럭시 배터리를 5천암페어씩 총 10,000 mah 들고 다닙니다......


나중에 커펌을 올리고 나면 그때 또다시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 업데이트를 해보겠습니다.

안랩에서 CryptXXX 3.0 의 부분복구 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아래의 확장자 밖에 복구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ㅠㅠ

 

 

안랩 부분복구툴 지원 확장자

- JAVA, HTML, CPP, TXT, HTM, PHP, VBS, ASP, PAS, JSP, ASM, XML, DTD, CMD, CSS, SQL, PY, JS, CS, SH, VB, PS, PL, C, H

 

 

 

돌려보니 역시나 저에겐 쓸모없는 3DP 폴더의 HTML, TXT 파일들만 걸러내고 있네요 ㅠㅠ 하지만 이정도가 어디입니까, 천천히 복호화 툴이 나오겠지요. 사진이나 영상을 살려야 하는데..ㅠㅠ

 

아마도 개발자분들이 서버가 작살났을 때 복구가 가능한 툴이 아닌가 싶습니다.

 

 

단 위의 파일들도 조건이 있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 암호화된 파일의 최소크기는 472 바이트 이상 되어야 합니다.

- ANSI 형태로 저장된 문서이면서, 특정범위가 "한글/영문/기호/숫자" 데이터로만 채워진 경우만 해당

 

 


일반인들을 위한 복구툴은 아직 멀었나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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