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일하는곳이 건조해서 좀 차라도 마셔보려고 검색하던 도중에, 차가 가격이 2500 원인데 심지어 무료배송인 제품이 있어서(도대체 뭘 남겨 먹는건가;;) 이건 뭐지!! 하고 주문해서 먹었던 제품들이 있었는데, '라바티' 라는 곳이었습니다.





라바티 허브차


가격 - 2800 원

용량 - 8g

배송 - 무료배송 

특이사항 - 거름망 포함




- 잎차를 드셔본분은 아시겠지만 8g 이면 저처럼 소프트하게 조금씩 마시는 분들은 그래도 꽤 먹습니다. 


- 저 작은 미니어처 하나를 사면 2~3주는 마셨던 것 같습니다.


- 처음에는 무료배송이라고 해서 거짓말인줄 알고 그냥 한번 하나만 시켜보고 진짜 오나 두고보자 했는데, 진짜로 와버렸습니다 -_-;; 그후로 자주 시켜 먹었는데 지금은 무료배송이 아니더군요.


- 그래도 가격은 착한 수준입니다.


- 저 착한 가격의 원인은 저는 품질이라고 봅니다..;;






- 향이 풍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생산 후 좀 유통 기간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 혹시 '가격이 싸서 심리적인건가?' 싶어서 다른분들께도 자주 타서 드렸는데, '먹을만은 하지만 그렇게 향긋하거나 한건 모르겠다' 라고 하십니다.


- 그러나 가격이 용서함!!!!!!!!!!


- 저처럼 라이트하게 마실게 없어서 마시는 분들에게는 딱입니다.





4월달즈음 날씨가 따뜻해지니 컴퓨터가 먼저 뻗더군요. 어지간하면 컴퓨터가 뻗을일은 없는데 저는 한계사양으로 온갖 무거운걸 다 돌리다 보니 ㅠㅠ 간만에 컴퓨터를 뜯어보았더니 CPU 팬에 먼지가 가득합니다... ㅜㅜ


컴퓨존에서 컴퓨터 청소용품을 좀 셋트로 구매했습니다. 그중에 당연히 에어 먼지제거제는 필수인데, 여러가지 제품중에 양대비 가격을 제일 싼걸 골랐는데 왠걸 이거 상당히 괜찮네요??




  



Airduster 350ml Cainz 제품


가격 - 2300 원대

용량 - 350ml

구매처 - 컴퓨존

배송기간 - 1일





뒤집어도 분출물(?) 없이 깨끗히 발사되는 영상






- 국산이나 짱깨산도 아니고 일제 제품입니다;.


- 이 제품의 놀라운 점은 뒤집어서도 쏠 수 있다는 겁니다!!!!!!!! 360 도 분사 가능 제품입니다!!


- 그런데도 용량대비 가격이 가장 쌉니다;;;


- 360도 분사라서 그런지 내용물의 느낌이 좀 특이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에어로졸 제품은 내부에 액체가 차있는 느낌인데, 이 제품은 흔들면 내부에 마치 뭉쳐진 고체가 위아래로 흔들리는 느낌이 납니다. 아마도 독특한 성분일 것 같은데 그래서 360도 분사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 이정도 제품이 왜 이렇게 싸게 팔리는지 의아할 정도 -_-;;;


- 다른제품들은 250ml 또는 어떤건 180ml 에 2300 원대 정도입니다. 이건 무려 100ml 나 많이 들어가 있어요.


- 다른건 둘째치고 가성비 때문에라도 살 만 합니다.


요 근래 2~3일 정도 간격으로 눈알이 모이는 듯한 느낌이 들며 순간 어지럼증과 함께 

지나친 피로감 때문에 종합비타민을 좀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눈 밑 떨림과 스트레스때문에 마그네슘과 아연을 챙겨먹긴 했었고,

간혹 수면이 어려울 때 멜라토닌을 챙겨먹긴 했습니다만,

종합영양제를 챙겨먹을 생각을 했다는건 저도 어지간히 피곤했나봅니다;;

(나이가 30을 넘어서니 몸이 예전만하지 못하구나.. 싶더라구요. ...ㅠㅠ)


물론 수면부족이 원인인것도 있겠습니다만, 요근래 한달간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저녁을 거르는 경우도 많이 있었고, 소화기능이 약해 자기 전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 습관}때문에 제대로 된 영양섭취를 못하던것도 원인이 아닐까 싶엇습니다.


비타민 하면 바로 떠오른게 아이허브 였었어요.

개미지옥 이라는 그 아이허브 -_-;;


대충 종합 영양제는 무엇을 먹나 검색을 해보니 바로 제품이 나오더군요.

이름이 꽤 낯익은 센트리.


요녀석 입니다.









http://kr.iherb.com/21st-Century-Health-Care-Sentry-Multivitamin-Multimineral-Supplement-300-Tablets/10525#p=1&oos=1&disc=0&lc=ko-KR&w=%EC%84%BC%ED%8A%B8%EB%A6%AC&rc=8&sr=null&ic=1


아이허브 구매 코드 : GRD782


가격은 300일분이 고작 1만 5백원.

국내 종합비타민 가격은 평균 3~5만원 하는것에 비하면 뜨억 소리가 나올정도로 저렴하지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나라가 비싼거겠네요.


센트룸의 짝퉁같은 이 녀석은, 세간에는 '센트룸' 제조회사에서 인수한 회사에서 만들어 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지요.

다만 이 부분은 '맞다' 라는 분과 '아니다' 라는 분들이 계셔서 정확하게 말씀은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구성 성분 자체가 센트룸과 동일하다는것은 확실한 듯 싶습니다.

오죽하면 제품 용기에 'Compare Active Ingredients to Centrum(센트룸과 성분을 비교해 보세요)' 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으니까요;;


[비교해보세요 사진]



센트룸의 정확한 성분을 보지는 못했기에 사진으로 남겨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구성성분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구성성분]



어지간한건 다 있네요.


제가 눈여겨 본 것은 비타민 A 와 비타민 D3 입니다.

비타민 A 는 과다복용시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베타카로틴 형태로 많이 공급하거든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모자랄 경우에 비타민 A 로 전환합니다. 때문에 센트리의 포함용량은 일 권장량의 70% 수준에 29% 는 베타카로틴 형태이니

제 식습관을 보자면 절대 과용할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비타민 D3 는 아시다시피 햇빛으로만 보충이 가능한 녀석입니다.

체내 합성으로만 생성이 가능한데, 창문하나만 거쳐도 자외선이 많은부분 필터링 되기 때문에 

햇빛을 '직접' 30분 이상 받아야 적정치를 생성할 수 있다고 하지요.. 이녀석이 부족하면 우울감, 짜증 피로 등이 유발됩니다.

일조량이 적은 나라에서 우울증 발병율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구요.

제가 겪고 있는 무기력감이나 잦은 짜증, 날카로와짐 등은 이걸 복용하고 상당부분 개선되었습니다.(놀라울 정도로;;)




후기

- 짜증, 우울함, 날카로움 개선

우선 우울함과 짜증, 날카로움이 상당히 호전되었습니다. 

움직이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야외활동이 거의 없는 타입인데다가 사무실도 썬팅이 되어있는 유리라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합니다.

지나친 무기력감도 상당히 개선되었고 확실한건 짜증을 낼 상황에 유하게 넘어가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전같았으면 불같이 화낼일에 '휴.. 그럴수 있지'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나이가 들어서 조금씩 인내심이 늘어나는건가 싶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것밖에 없더라구요;;;


- 아침 일어나기 어려움 개선

앞서 말씀안드린게 있는데, 얼마전부터 아침 알람을 못듣기 시작했습니다 --;;

예전엔 알람이 울리기 몇초전에 일어나서 알람을 끄고 다시잘 정도로 (;;;) 정말 칼같이 일어나던 타입인데

알람을 못듣는다는건 저한테는 정말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


그러다가 복용후 한 일주일 이후부터 알람을 듣고 일어나기 시작하더군요,

예전처럼 칼같이 일어나긴 어렵지만 차차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입니다.


초기 구입시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추천인 코드를 입력하게 되면 10 불 싸집니다.

왜그렇게 추천인 코드를 다들 남발하나 싶었는데 10 불이라는게 상당히 크더군요 --;;


첫 구매할 때 밀크시슬, 센트리 2병, 오메가3 까지 다 구매하는데 3만 7천원 밖에 안들었습니다.

10불 할인 받아서요 ㅎㅎ


제 코드는 


GRD782


입니다. 결제할 때 입력하시면 되요 ㅎ




트리튬(Tritium) 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삼중수소라고 불리우는 물질인데, 방사능 물질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발광물질이기도 한데 반감기가 12~3년 정도 되는 녀석입니다. 일반적인 우리가 부르는 '야광' 이라는 물질은 공연장 같은곳에서 자주 쓰는 '야광봉' 에 쓰이는것처럼 화학반응을 유도하거나, 아니면 야광 안료를 발라 빛을 흡수한 후 다시 내뱉는 정도입니다만, 이 물질은 10년동안 서서히 붕괴하면서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이녀석을 활용한 여러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나오고는 합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소총의 가늠쇠에 달려있는 미세한 불빛을 보셨을 겁니다.(안타깝게도 제가 쏜 총은 이게 이미 박살나서 못봣습니다..ㅠㅠ) 그 부분이 바로 이 트리튬을 가늠쇠에 작게 박아넣은 것이지요.


이 녀석을 시계 분침에 붙이면 빛이 없이도 야간에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겠죠?


다만 이 물질의 단점은 '밀봉' 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가공할 수 있는 형태의 제약이 있는 편입니다.


이 녀석을 활용한 재미있는 여러 제품들을 한번 보겠습니다.




첫번째사진과 동일한 물건이죠? 이것은 다름아닌 '낚시 찌' 입니다. 보통은 낚시 찌는 구부러 뜨리면 그 충격에 의해 화학반응을 일으켜 빛을 내는 찌를 이용하는데, 소모품입니다. 개당 200원씩 하고는 하죠. 하지만 이녀석은 10년동안 교체할 필요가 없겠죠?





야광 열쇠고리 입니다. 제가 무척이나 사고싶은 녀석이죠 -_-;;; 하지만 열쇠고리를 2만원 짜리를 산다는게 영 내키지 않아 가격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글로우 라이트' 또는 '글로우 링' 이라고 판매되는 녀석입니다. 










야광 열쇠고리는 이런 형태도 있구요




이런식으로 군용으로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앞서 소개한 플라스틱 말고 고급스럽게 이렇게 금속으로 된 제품들도 있구요.




트리튬을 삽입한 시계입니다. 이런식으로도 이용이 되지요.



안타깝게도 야광봉처럼 크게는 못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지르고 나면 리뷰를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작이탄은 좀 귀찮긴 하지만 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작이탄의 순도에 대해서도 얼마전까진 말이 많았지만 많은분들께서 '자작이탄의 순도는 높다' 라고 검증을 해 주셨구요.

오늘의 Best Co2 리액터

다만 항상 문제는 효율을 최고로 올려주기 위해 접촉되는 표면적을 늘리려 높은 압력의 숫돌 확산기를 사용하고, 최대한 오랫동안 이탄방울이 수중에 머무를 수 있도록 '수류' 를 신경쓰고, 혹여나 이탄 방울이 잘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다면 성장에 차이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합니다.

이러한 단점을 많이 보완해 주는것이 이탄 리액터인데 이미 해외에서는 많이들 사용을 하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는 DIY 자료를 찾기가 많이 어려운데, 유튜브에서 몇개 검색을 좀 해 봤습니다.


이건 별도의 수중모터를 이용하지 않고, 외부여과기의 출수구를 이용했습니다. 그만큼 외관은 고려하지 않은 듯 하네요 -_-;;


플라스크 형태의 예쁜 용기를 쓰고 있습니다. 수중모터에 직접적으로 연결을 한 듯 한데 나름 모양새가 마음에 드네요 ㅎㅎ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적당히 찍은 동영상 입니다. 내부에 보시면 검은색 물체를 집어넣었는데, 일반적으로 '바이오볼' 이라고 불리우는 것들입니다. 아마도 내부의 회전수류를 많이 일으켜 최대한 물과 접촉표면을 늘려 용해량을 높이려는 듯 합니다.



가장 깔끔한 것 같습니다. 유리로 만든 것 같은데, 유리 절삭이 가능해야 겠네요.. 이정도로 깔끔하게 만들면 구경하는 맛도 나겠어요 ㅎㅎ



이건 UP 에서 판매하는 기성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더군요. 아마존이나 이베이같은 해외에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이 낮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베이는 우편으로 무료배송해주니 다행이지요.(비록 한달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ㅠㅠ) 


자료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DIY 에서 가장 생명은 역시 '어떤 재료를 구할 수 있느냐' 인 것 같습니다. 유리로 만든 제품이 제일 깔끔했던 것처럼 주변에서 얼마나 예쁜 재료를 구하느냐 -_-;; 그것이 관건이네요.

+ Recent posts